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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삼순이' 무엇을 남겼나 [MD 기자석]
마이데일리 = 이은주 기자] 화제의 드라마 MBC '내 이름은 김삼순'(극본 김도우 연출 김윤철, 이하 김삼순) 최종회의 전국 시청률이 50%를 돌파하며,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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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마다카스카' 들고 한국 찾은 제프리 카첸버그
1975년이었다. 스물 세 살 청년이 미국의 파라마운트 영화사에 입사했다. 업무는 우편물 담당이었다. 이후에도 그는 변두리 부서를 이리저리 옮겨다녔다. 영화와 관련된 일을 맡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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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C 새 주말 드라마 '사랑찬가'
궁중의 수라간이 낳은 최고의 성공 스토리 '대장금'. 드라마 '대장금'을 기획했던 조중현 PD와 최근 종영된 SBS 드라마 '사랑공감'의 최윤정 작가가 현대의 주방에서 펼쳐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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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술이 있는 책읽기] 낭군 같은 남자들은 하나도 부럽지 않습니다 - 박씨전
낭군 같은 남자들은 하나도 부럽지 않습니다 - 박씨전 장재화 글,김형연 그림 나라말,190쪽,8500원 고전소설 속 여성 주인공들은 아름답고 선량할 뿐 강한 능력과 의지를 지닌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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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TV 가이드] '결혼에 올인' 신데렐라 신드롬
올 여름 TV 드라마의 흥행 코드는'신데렐라 스토리'였다. SBS'파리의 연인'은 시청률 50%를 넘기며 신드롬까지 불러일으켰다. SBS-TV 시사 프로그램 '그것이 알고 싶다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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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인공이 말하는 드라마 '파리의 연인' 인기 비결
SBS 주말드라마 '파리의 연인'이 고공 비행중이다. 방영 첫 주 26.7%라는 높은 시청률로 출발하더니 3주 만에 39.6%를 기록, '국민드라마 기준선'인 40%에 바짝 다가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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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형경의 책vs책] 性의 껍데기를 버려라
오지 여행가이며 긴급 구호 활동가인 한비야는 우리 사회의 어떤 면을 읽는 바로미터가 아닐까 싶다. 대학생부터 오십대까지 많은 여성들이 묻지도 않았는데 뜬금없이 “나는 한비야씨를 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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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영화] '어린 신부'
10대 소녀들은 로맨스에 약하다. 특히 연인을 위해 온갖 이벤트를 다해주는 '승주 오빠'(드라마 '천국의 계단'에서 권상우)같은 남주인공이라면 언제든 환호한다. 현실에서는 눈 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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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판 '도전! 신데렐라'의 환골탈태
케이블 방송채널 동아TV의 '도전! 신데렐라'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. 외모에 열등감을 가진 일반 여성 3명을 선발해 성형수술과 메이크업, 자세 교정 등을 통해 말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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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형 미인 만들기 못말리는 열풍
"여자들이 성형수술까지 받으면서 미인이 되려고 하는 건 한국 사회가 그걸 원하기 때문 아닌가요. 우리 사회 풍토 자체가 이미 외모 지상주의를 조장하고 있으면서, 그걸 TV를 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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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형 미인 만들기 못말리는 열풍
"여자들이 성형수술까지 받으면서 미인이 되려고 하는 건 한국 사회가 그걸 원하기 때문 아닌가요. 우리 사회 풍토 자체가 이미 외모 지상주의를 조장하고 있으면서, 그걸 TV를 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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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민국 연예인들의 이혼세태 보고서
지난 한해는 연예인들의 이혼 소식이 줄을 이었다. 보통 사람들이나 연예인이나 이혼율이 점점 증가하는 건 매 한가지지만 왜 유독 사람들은 연예인들의 이혼에 관심을 갖는 것일까?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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톱스타 장미희가 '꽃뱀'이라구?
한 시대를 풍미한 영화계의 톱스타 장미희가 오랜만에 TV에 출연해 180도 달라진 연기를 보여준다. 장미희는 SBS가 27일 첫 방송하는 일일드라마 '흥부네 박터졌네'(극본 최 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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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찍고… 채이고… 유치해도 재미"
초고층 빌딩에 둘러싸여 초고속 인터넷을 쓴다고 문명세계에 산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착각이다. 비록 눈 앞에 열대우림은 없지만 이 세상은 맹수가 우글거리는 정글이다. 일터에서만이 아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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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린 마당] 이모티콘 소설 규제 강화해야
여고생이다. 얼마 전까지 우리 학교 학생들 사이에선 '이모티콘 소설'이란 장르의 책들이 크게 유행했었다. 수업 중에도 선생님의 눈을 피해 서로 돌려 읽을 정도였다. 뭐가 그리 재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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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박커플 가상 입심 대결]
'동갑내기 과외하기'(감독 김경형.이하 '동갑내기')가 인기다. 개봉 3주 만에 전국 관객 4백만명을 넘보고 있다. 지난해 최고 흥행작 '가문의 영광'(5백10만명)을 꺾을 기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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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열광한 애니메이션 4
다시 보고 싶다! 추억의 애니메이션과 만화의 고전들 지금 보면 그저 그런 테리우스가 왜 그렇게 멋있어 보였을까. 밍키의 요술방망이로 나도 한번 성숙하고 아름다운 여성으로 변신 해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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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기 성에 안차면 거울 앞서 밤샘
KBS의 인기 청소년 드라마 '학교' (일요일 저녁 7시10분) 는 청춘 스타의 산실이다. 1999년 초 시작한 이 드라마를 통해 신인이었던 장혁.배두나가 10대의 우상으로 떠올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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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 '학교4' 이유리 신데렐라 꿈 무럭무럭
KBS의 인기 청소년 드라마 '학교' (일요일 저녁 7시10분)는 청춘 스타의 산실이다. 1999년 초 시작한 이 드라마를 통해 신인이었던 장혁.배두나가 10대의 우상으로 떠올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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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나미 쇼코 〈폭풍남아〉
공작, 후작, 백작, 자작, 남작. 유럽을 무대로 한 만화라면 지겹게 나왔을 서양의 귀족 제도와 작위의 명칭이다. 그런데 이런 작위가 일본에도 버젓이 있었음을 아시는지? 당연히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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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튜러스 : 분석에 들어가기전에 [5]
시즈 플레어 Sizz Flair 17세, 남 왕국의 최남단에 있는 마요르카 섬의 라그니마을에서 자란 소년. 소년이라고 하지만 외모 덕분에 처음 만난 사람이 남자라고 알기는 힘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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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
12월의 영원한 메인 테마 '크리스마스'. 습관처럼 찾아오는 절기는 그 진정한 의미를 종종 잊게 하곤 한다.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라면 사랑과 구원을 세상에 전한 예수 그리스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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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 파일럿프로 준비 눈길
"방송드라마 장르는 그 역사에 비해 확대되지 못한 채 반복을 되풀이 하고 있다. 장르의 불변은 다름 아닌 이야기의 제약으로 나타나게 된다. 세상에 널려있는 다양한 이야기의 소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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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, 파일럿프로 '인디드라마 - 동시상영' 준비
"방송드라마 장르는 그 역사에 비해 확대되지 못한 채 반복을 되풀이 하고 있다. 장르의 불변은 다름 아닌 이야기의 제약으로 나타나게 된다. 세상에 널려있는 온갖 다양한 이야기의 소